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서서 새로운 실생활 메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획해온 캐리프로토콜에서 이번에 새로운 월렛의 출범과 함께 예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캐리프로토콜 앰버서더로서 미리 1회차 예치와 함께 서비스를 경험해본 후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캐리프로토콜 지갑,
도도포인트/톨 구조
캐리팀에서 이번에 선보인 캐리 지갑은 전국 가맹점에서 서비스 되었던 '도도 포인트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서비스로 캐리프로토콜 코인을 활용하여, 실생활에서도 사용 가능한 기프티콘과 교환하는 제 3의 재화를 예치 후 얻는 방식으로 이용 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예치 서비스가 기존의 스테이킹과 다른 점은 단순한 예치 그러니까 코인의 수량이 늘어나는 방식이 아닌 맡기는 개념의 서비스라는 점입니다.
일정 기간동안 캐리프로토콜을 예치함으로써 얻게 되는 제 3의 재화(톨)을 리워드로 받게 된다는 점에서 구조적으로 다른 방식을 채택한 셈이죠.
현재 캐리팀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방식은 2가지 입니다.
1)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예치 서비스는 거래소에서 캐리프로토콜을 구매한 뒤 해당 기간동안 예치하여, 톨을 지급 받습니다.
지급 받은 톨은 각종 기프티콘으로 교환하는데 사용됩니다.
2)
캐리 팀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도도 포인트 가맹점을 이용합니다. 도도 포인트를 적립하면, 랜덤으로 톨이 전환/지급됩니다.
마찬가지로 톨은 각종 기프티콘으로 교환하는데 사용됩니다.
캐리프로토콜 예치 1회차 후기
7월 15일~16일 예치 접수 기간동안 11,000개의 캐리토큰을 예치했습니다. 그리고 7월 30일까지 약 2주간 예치하니, 캐리 토큰은 온전히 남아 있었으며 2,016톨을 지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톨은 캐리프로토콜을 예치하여 리워드 개념으로 지급 받을 수 있고, 도도 포인트 매장을 통하여 랜덤으로 지급받는 방식도 존재해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고 볼 수 있죠.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가격이 4,100원이니 1톨당 가치를 환산하면 대략 1.05원 정도 수준이네요.
11,000개의 캐리프로토콜을 예치하여 약 2주간 2,016개의 톨을 지급 받았으니 2100원정도의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예치하는 기간동안 캐리프로토콜의 가격이 올라서 +@의 메리트도 거둘 수 있었죠. 거래소에 가만히 두고 있는 것 보다 이처럼 예치를 통하여 기프티콘 실생활 혜택까지 볼 수 있어 소확행이 따로 없었습니다.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기 위해 추가 보상으로 받게 된 톨을 기프티콘으로 교환 해봤습니다. 마침 6천개의 톨이 있어 빅맥 세트 한개를 교환 해보았는데요.
상품 교환 즉시 가입 시 입력한 연락처로 문자 발송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지만 이러면 햄버거 각이죠.
캐리프로토콜 예치 방법, 알아보기
캐리프로토콜 1회차 예치가 종료되고 현재 2회차 예치를 앞두고 있는데요. 별도로 마련된 캐리 월렛을 이용해 예치하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드릴까 합니다.
먼저 캐리프로토콜 지갑으로 접속해준 뒤 새 지갑 생성하기를 눌러줍니다. 그런 다음 이메일과 비밀번호, 이름,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도도 포인트(어플리케이션) 회원 가입 시 입력한 이름과 연락처가 동일해야 합니다. 가입 정보를 토대로 연동이 되기 때문이죠.
회원가입을 완료하셨다면, 하단의 지갑 탭으로 들어가 월렛 입금 주소를 복사해줍니다. 그런 다음 캐리프로토콜을 구매 할 수 있는 거래소에서 출금 주소에 해당 주소를 붙여넣기 해주시면 끝.
캐리프로토콜은 현재 국내 거래소 기준으로 업비트/후오비코리아에서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입금이 확인 되셨으면, 2회차 예치 기간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
참고로 1회차 예치 기간동안은 최소/최대 예치 갯수가 정해져 있었습니다. 미니멈 1,000 캐리 맥시멈 100,000 캐리.
캐리프로토콜 10만개면 현재 가격 기준으로 100만원 정도에 해당하니, 적당한 것 같습니다.
캐리팀이 선보인 이번 예치 서비스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한가지를 꼽자면, 아직까지 안드로이드에서만 적극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는데요.
앱스토어 업데이트가 플랫폼의 성격 상 늦어져서 지급받은 톨을 사용하려면 불편하지만 안드로이드 폰의 도도 포인트 앱을 사용해야 합니다.
차후 IOS 업데이트도 이뤄진다고 하니, 아이폰을 쓰시는 분들은 조금 더 기다려보심이 좋을 것 같네요.
앞으로가 기대되는 실생활 캐리
그간 캐리프로토콜의 서비스 진척도를 놓고 봤을때 이번 예치 서비스는 가장 큰 변화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은데요.
향후 계획된 디파이 트랙부터 마켓플레이스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캐리가 대중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또한, 앞으로 톨도 기프티콘 교환 이상의 기능을 수행하는 재화로 발돋움 했으면 하고 캐리프로토콜 자체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모멘텀도 구축했으면 좋겠습니다.
2021 하반기, 캐리팀의 행보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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