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김치코인 무더기 퇴출, 더이상 당하기만 할 수 없는 이유

2021

6월 11일을 기억하자.

 

 

6월 11일 업비트 원화마켓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른바 무더기 상장폐지, 다시 말해 업비트에서 사업 진척도와 관련해 제대로 보완된 서류를 받지 못한 코인에 대하여 유의 종목을 선정했기 때문이다.

 

 

 

유의종목 선정 이후 대상의 코인들은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아인스타이늄, 트웰브십스와 같이 개쓰레기 코인들과 함께 전혀 예상하지 못한 옵저버, 마로, 픽셀, 퀴즈톡 등 과 같은 코인들까지 싸그리 유의종목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이다.

 

투자자를 포함 전문가들은 이번 유의종목 선정에 대해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지 않고 있고, 투명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해오고 있다.

 

 

 

업비트의 이러한 행태는 사실 이전 고머니 사태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고머니측에서 명확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공시를 냈다는 이유로 강제 원화, BTC 마켓 상장 폐지를 이행했던 것.

 

결과론적이지만 일전에 있었던 고머니 사태가 이번 원화마켓 대거 상장 폐지를 예고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마어마한 상장 피를 받아 원화마켓에 상장시키면서 상폐를 할 때는 자기 마음대로. 이것은 거래소가 재단들을 향한 갑질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갑질을 해대니까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온전히 투자자들의 몫이다.

 

 

현재 코인 투자자들이 정부에게 바라는 것은 투자 원금 손실에 대한 보호보다 이렇게 거래소가 저 마음대로 공지를 해서 손실을 보는 투자자들의 보호를 원했던 것인데..

 

저 작자는 저런 소리나 하고 앉아있고 ㅋㅋ 본질을 파악하지 못해 정말 정부의 판단이 안타깝고 아쉽다.

 

국내 거래소,

앞으로 출금 거래소로 이용하자

 

 

 

 

현재 필자는 업비트, 빗썸을 포함해 국내 거래소에 있었던 모든 자본금을 바이낸스로 옮겼다.

 

최근 김치 프리미엄이 3%대 였기 때문에 메이저 코인을 보내더라도 손실이 적었고, 위와 같은 유의종목 사태를 염려해 원금 보호 차원에서 실시했다.

 

 

 

 

앞으로 업비트는 출금 전용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3월 업비트 불장 이후 줄곧 출금 전용으로 사용을 해오고 있다. 김치 프리미엄이 20% 육박했을 때 김프를 활용한 차익 매매, 그에 따른 대응 방법을 소개하면서 바이낸스의 유익함을 알려 왔었다.

 

 

담백해진 김프! 선물거래로 몰려드는 해외 자본, 대처 방법까지

 

국내 거래소가 앞으로 정부의 입김으로 인해 상폐라는 리스크를 항시 안고 있게 될 것이라고 본다. 현재 시점에서는 국내 거래소의 김치코인을 품기보다 바이낸스로 자본금을 이동시켜서 안정적으로 투자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현물 20% 선물 10% 바낸 인플루언서 전용 할인 링크가 담겼다.

 

 

바이낸스에서는 예금과 런치풀, 런치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금을 거둘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국내에서는 특금법으로 이러한 시스템들이 갖춰지기가 어렵다.

 

비트코인 거래소 업비트VS바이낸스 굳이 추천하자면 이걸로

 

따라서, 현시점부터는 바이낸스 이용을 권장해본다. 필자처럼 출금 전용 창구로 이용하면 위와 같은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이익을 창출해 다음 비트코인 파동, 연말 불마켓을 위한 대비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