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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모든것/재테크 I 코인

코인 신용카드 결제 펙스페이 USDC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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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불장에 김프가 상당해서 이거만으로도 국내<->해외 차익거래 하는 큰손들이 조낸 많았음. 

큰손들만 돈버는게 아니꼬와서 개미들도 이리저리 재정거래를 했었는데, 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신용카드>였음.

 

신용카드로 해외 거래소에서 긁으면 긁는 순간 결제 금액 7%를 한국 거래소에 갖다 팔면 되기 때문에 앉아서 돈먹는 구조였음. 2018 불장은 뭐 돈잔치였지..

이걸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가 가만놓고 보고만 있겠음? 국내 카드사들에게 압박이라도 줬는지 하나 둘씩 거래를 못하게 막았음.

그래서 안달난 개미들이 2021~22 시즌 불장에 카드로 결제를 못했던 것임.

 

한국 사람들만 억울하게 글로벌 장에 김치 프리미엄이 덕지덕지 붙은 코인을 업비트나 빗썸에서 구매해 출국해야 하는 상황. 걍 온전히 자국민 죽이기 시스템만 갖춰진거임ㅋㅋ

암튼.. 오늘 이야기 해볼 건 코인 카드결제 막힌 지금 상황에서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도 코인을 구매하는 방법을 살펴볼 거임. 

바로 결론부터 말하면 수단은 <카카오페이>와 <P2P>. P2P는 피어투피어로 중개자를 거치지 않고 거래를 하는 것을 말하는데, P2P 거래 신청을 한 다음 카카오페이로 '원화'를 송금해 테더를 구매하는 방법임.

 

 

 

 

 

 P2P로 코인을 왜 사야함? 거래소에서 사면 되지

Q. 아니,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믿고 송금을 함?

라는 반응이 당연히 나올텐데 거래소가 중재를 해줌. 정확히 말하면 탈중앙화 거래소이지만 자금이 자체적으로 동결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서 송금 전 판매자의 자금이 동결된 것을 확인하면 그때 송금하고, 판매자의 동결된 자금을 나의 거래소 지갑으로 송금을 해주는 방식임.

쉽게 말해서 국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안전거래, 에스크로라고 보면 됨.

Q. 거래소 놔두고 왜 펙스페이 P2P를 써야 하는지?

  1. 김프 손해보면서 출국하기 싫을때 이용
  2. 거래소에 입출금 흔적 남기기 싫을때 이용
  3. 원화 직빵이라서 출금 수수료 내기 싫을때 이용

 

최근 USDC 이슈 종료 이후로 김프가 담백하게 쏙 빠졌는데, 언젠가 다시 끼는게 김프임. 카카오페이 P2P 원화결제로 테더를 사면 김프 리스크를 피할 수 있음. 그리고 실제로 본인이 이용해본 결과 개편함.

관심있는 분들은 이 방법 이용해봤으면 하니, 실제 내가 이용한 과정을 남겨봄.

 

먼저 펙스페이(PEXPAY)에 가입을 진행함. 왠 '듣보잡 거래소냐' 할 수 있겠는데 이미 출시한지 2년이 지나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곳이고, 무엇보다도 바이낸스와 브로커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십을 맺어 신뢰를 할 수 있음.

바이낸스가 트래블 룰으로 원화에 대한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려우니, 이런식으로 우회해서 서비스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볼 수 있겠음.

못믿겠으면 파트너십 내용은 찾아보시고...

 

 

가입한다음 BUY/SELL CRYTO-BUY CRYPTO-P2P TRADING으로 들어가줌. 바이낸스와 인터페이스도 완전히 동일해서 메뉴 찾기도 쉽고 사용하기 개편함

 

 

P2P 트레이딩 페이지에 접속하면, 보이는 것 처럼 KRW를 취급하는 브로커들을 만나볼 수 있음. 이들은 USDT를 판매하고, 원화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명목화폐들을 모두 취급함.

 

 

이중에서 결제 수단 '카카오페이'로 판매하는 사람을 찾으면 됨. 보면 거래수도 많고, 완료된 거래도 많음. 그만큼 신뢰할 수 있는 거임.

 

본인은 50만원어치의 테더를 구매해보기로 함. 판매자는 USDT FAST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분이였음. 매수 버튼을 누른 뒤 법정화폐를 입력하는 칸에 50만원을 입력 후 수수료없이 구매 USDT 버튼을 누름.

현재 P2P 거래 수수료 제로임. 그러니까 이렇게 추천을 할 수 있는 거겠지.

 

매수 버튼을 누른 뒤 일정 시간 내 거래를 해야 하고, 기타 주의사항을 알려줌. 이용약관에 대한 안내도 나오니 확인 해보면 됨.

 

50만원 구매를 신청하니까 펙스페이에서 50만원 어치의 USDT를 동결했다는 안내가 나옴. 아까 말한 자금 동결이 이 부분을 이야기하는 거임.

판매자가 안내해주는 대로 카카오페이로 50만원을 송금함. 송금 완료한 뒤 '판매자에게 알림' 버튼을 누르면 됨.

판매자가 돈이 들어왔는지 확인되면, 펙스페이에서 P2P 거래에 대한 USDT를 내 계정에 입금해줌. 대박.. 이 모든 것이 5분도 안걸렸음.

 

USDC 디페깅 사태 벌어졌을때 입금된 테더를 USDC로 바꿔서 가지고 있다가 팔았음. 

나도 펙스페이를 안지 얼마 안되고, 우선 제대로 되는지는 실험을 해봐야 하기 때문에 소액만 바꿔본건데 김프 잔뜩끼고 지금처럼 스테이블 이슈 있을때 쏠쏠하게 해먹어볼 계획임.

 

 

코인 신용카드 결제는 막혔지만,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원화 결제는 여전히 잘 된다는 사실. 심지어 펙스페이에서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P2P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증정금 이벤트도 함.

 

KYC, 정해진 미션 수행하면 10USDT도 추가로 줌. 원화결제로 테더 구매하는 방법 이용하려면 이 방법 쓰시면 되겠다!

본인 인플루언서 프로그램 신청해서 할인 링크도 발급 받았으니, 이 방법 이용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가입해 쏠쏠하게 이득 챙겨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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